신과학/철학
초심리학/잠재능력
UFO/신물리학
오컬티즘/미스터리

과학적, 비과학적 의학
동서양 대체의학

창조론/과학적 사실성
창조론/철학과 정치

스켑틱스/기타 주제
KOPSA 박물관

 

대중매체 모니터링
질문과 답

토론방법
토론사례

연구회원 게시판
연구위원 게시판

 

과학적, 비과학적 의학
   
  코로나19 정화조 배기관을 통한 전염을 부정하는 서대문구청
  글쓴이 : kopsa     날짜 : 20-04-03 08:47     조회 : 103    
코로나19 정화조 배기관을 통한 전염을 부정하는 서대문구청

이 글을 적는 KOPSA(KOrea PseudoScience Awarenss)의 강건일은(나는) 아래 게시한 글에서 코로나19가 정화조 배기관을 통해 전염되는 문제를 적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일부 진중권 중앙일보 오류.서대문구청 문제 [2020-03-16]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FreeDebate&wr_id=721
 
1. 서대문구청 답신(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

여기에 대해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협조 감사실 감사담당)에서는 정화조 배기구에서 나온 냄새로 인한 감염은 어렵고, 하수도법의 정화조 설치규정에서 이웃집 배기구의 높이를 강제할 수 없다는 답신을 보냈다.

여기서 배기구의 높이를 강제할 수 없다는 구청의 말은, 5층 건물의 이웃이 배기관의 높이를 높여 집에 냄새가 풍기는 문제와 배기관의 높이를 낮게 해도 배기관을 통한 배출에는 문제가 없다는 나에 대한 구청의 반응이다.

사실상 배기관의 높이는 정해져 있지 않다. 내가 본 어떤 높은 건물의 경우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배기관을 밑으로 길게 뽑았으나 낮은 단층 건물이라도 배기관을 담장 위로 뽑아 집에 냄새가 풍기는 문제로 법적 해결 이전에 낮추어 그 단계까지 발전하지는 않은 것을 보았다.

이것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서대문구청에서는 지금 배기관의 높이를 “강제할 수 없다”고 하며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2. 정화조 냄새를 통한 코로나 감염우려에 대한 서대문보건소장의 답

앞서와 같은 서신에는 서대문보건소장의 답신이 들어 있었는데, 말 그대로 정화조 배기구에서 나오는 냄새로 인한 감염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의  “이번 신종을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침방울을 통한) 비말전파가 주된 감염경로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의견도 ‘지역사회에서의 공기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는 것이고 질병관리본부의 의견도 그렇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다.

신종 코로나 공기 중 입자로 전파? 정부는 “가능성 거의 없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091696054141

3. 외국 학계, 특히 중국과학자의 견해

매일경제에서는 아래와 같이 환자의 대소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한 중난산 연구팀의 연구를 소개하며 이 발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방역에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공중화장실과 하수도에 대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중국 공중화장실과 하수도에 대한 방역강화
https://mk.co.kr/news/world/view/2020/02/183996/

그러나 앞서 신종코로나가 공기 중 입자로 전파할 가능성이 없다는 글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의 무증상ㆍ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 않는 배경에는 중국 보건당국에 대한 불신도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까지 전혀 발견되거나 보고되지 않은 내용을 중국 당국만 주장하면서도 아무런 근거를 내세우지 않고 있다라며 학계에서는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보는 내용을 중국 당국이 발표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중난산 연구팀과 같은 중국 과학기술계의 수준은 아래 한국경제에서 보도하였듯이 그 수준이 높다. 그 이유는 중국 과학지만해도 외국의 젊고 유능한 사람을 특혜를 제공하여 데려온 것과 관련되었다. 

중국, 과학기술논문 미국 제쳤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7061322891

4. 미 화학회 잡지의 과학적 견해

학술잡지의 과학적 견해(scientific opinion)는 논문과는 다르게 심사를 거치지 않았다는(non-peer reviewed) 의미이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유명 연구소의 과학자이며 많은 과학 논문의 저자이기도 하다. 

미 화학회 잡지에 실린 한편의 중국 과학자의 이름이 들어간 과학자의 견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물, 미세먼지, 먼지, 오수를 포함한 환경적 매질의 점에서 바이러스 그 자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한 점에서 나타난 현상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지식에 대한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에 환경 인자의 연구 필요성
https://pubs.acs.org/doi/abs/10.1021/acs.est.0c01102

앞서와 나란히 실린 다른 한편의 글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해하기 위한 미국 스탠퍼드 학자의 견해이다.

환경공학자와 과학자의 역할 
https://pubs.acs.org/doi/pdf/10.1021/acs.est.0c01476

이 두 스탠퍼드 학자의 견해는 아래 구체적으로 스탠퍼드 사이트에 나타나 있다.
https://news.stanford.edu/press/view/33033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가 수자원에 위협이 되는 지에서 한 학자는 코로나19바이러스나 적어도 게놈이 분변에 배설된다는 증거가 다수 나타나고 있다.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설된다면 분변에 노출이 바이러스의 전파경로일 수 있다. 이것이 주 감염경로는 아니지만 개개인으로 보아서는 최악의 상황에서 미처리 물에 노출되는 셈이다.

다른 학자의 견해는, 우리는 수 처리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한 제거가 어려운 바이러스라도 이 시스템을 통과할 수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다. 이 두 학자의 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분변을 통해 수자원에 포함될 수 있음을 나타낸 것이며 앞서 질병관리본부의 견해와는 다르다. 

5.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변-경구 전파(Fecal-oral transmission)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많은 자료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으며 그 중에 감염자의 바이러스가 분변을 통해 입으로 들어왔을 경우이다. 이 소위 분변-경구 경로에 대해 많은 글들이 나와 있으며, 앞서 미화학회잡지에 실린 두 글에도 나타나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단지 호흡기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바이러스는 위장관에서 증식하여 신장 등 여러 곳에 영향을 준다는 이것은 임상적 관찰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아래 후생신보와 연합뉴스에서 볼 수 있다.

코로나19,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된다
http://www.whosaeng.com/116262

코로나19 환자 중에 상당수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설사와 오심,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 조기에 코로나19 환자를 발견하고 격리시켜서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이용 후 깨끗이 손을 씻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휴대용 변기 쓰는 일부 지방 특히 주의해야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2000651097

이번 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비말(침방울)과 접촉 외에 대변-경구 경로로도 전파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중난산 원사는 이날 남방도시보 인터뷰에서는 확실히 대변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몇몇 지방은 예방·통제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면서 후베이(湖北)와 장시(江西)성의 일부 지방에는 휴대용 변기를 쓰는 풍습이 있고 이를 낚시터 같은 곳에서 씻곤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구 감염에 관한, “분변-경구 전파”에 관한 이 발견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격리한다는 외에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닌다고 하는 호흡기 효과로만 보는 것과는 다르다.

6. 서대문구청에 보낸 민원에 대해

앞서와 같이 코로나19가 정화조 배기관을 통해 전염되는 문제를 적은 나의 구청 민원에 대한 답신에는 그대로 정화조 배기구에서 나오는 냄새로 인한 감염이 어렵고 한 마디로 근거가 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앞서 질병관리본부장의 말이나 마찬가지이다. “신종을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침방울을 통한) 비말전파가 주된 감염경로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의견도 ‘지역사회에서의 공기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는 것이고 질병관리본부의 의견도 그렇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분변, 분뇨에 들어있으며 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정화조 안이나 배기관을 통한 배출이나 전염 상태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앞서 매일경제에서 인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한 중난산 연구팀의 말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방역에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공중화장실과 하수도에 대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나는 최종 검출상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말이니 에어로졸이니 하는 용어로 나타내었으나 그것은 최종 전염 상태를 나타내기 위한 용어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신종코로나는 대소변의 냄새만으로도 전염된다고 하며 정화조 청소 시에는 대소변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배기관을 통해서도 밖으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다음에 외부에서 대소변의 호흡을 차단하기 위해 “담장의 작은 둔 턱 위에 양쪽으로 짧은  배기관을 세우고 그 위로는 캡을 씌우는 것이 좋겠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나 이웃건물(5층) 주인은 이 모두를 거부하였고 구청에서도 근거가 없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2020.04.03. 강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