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약학대학에서 생약학을 실용적으로 응용이 가능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초(생약) 중심으로 교육하였고 이것은 다분히 약초 추출물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이 지난 15년간 천연물 신약 개발의 실패를 가져온 원인임이 ‘현대약 발견사 1800-1980'의 저자 서문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강건일이 1970년대 외국 약학대학의 생약학(pharmacognosy) 학과목에서 발견한 것은 천연물에서 찾은 약에 관한 내용입니다. 약효 성분의 분리를 동반하는 이것은 바로 ‘현대약 발견사 1800-1980’의 내용입니다.
현재 약학계 뿐만 아니라 한의학 반경에서도 신약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대약 발견사(1800-1980)’이 특히 한의학 반경의 신약 연구 개발에 필독서로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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