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keptics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아직 마이둠 웜 바이러스 메일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혹시 KOPSA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이는 것에 이 바이 러스로 오염된 것이 있을지 모르나 본래 KOPSA 메일에는 바이러스가 없 습니다. 광고물 게시를 감당하기 어려워 회원 게시판을 닫아 놓고 있습니 다. 지난 한달 간 KOPSA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소개합니다.
오래 전에 어린 학생 잡지에 실었던 "보이지 않는 힘의 실체 초능력"을 게 시했습니다. 김경호님이 중앙일보에 기사로 난 "인간 X-레이 러시아 소녀 인체 투시력"을 보내 오셔서 러시아 기사와 함께 게시했습니다. 최근 이야 기입니다. 농진청의 그린음악이 숙취해소 목적으로 개발된 것을 발견하고 "숙취 해소, RU-21과 농진청 그린음악"을 게시했습니다. 그린음악이 중등 학교 교과서에 실린 것을 알고 놀랐는데 마침 개발자의 전화를 받고 이야 기를 나누었습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인체를 투시한다는 러시아 소녀 기사는 중앙일보와 특파원의 수준을 말해 줍니다. 신문 기사와 관련하여 "조선일보와 한국일보 기사의 차이, 황 제 다이어트 창시자 뚱보였나?"를 게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자의 수준 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비판적 사고의 차이입니다. 이 문제는 "비소 화합물, 항암효과, 천지산, 스켑틱의 시각"에도 나타나 있 습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최면은 비최면보다 좀 더 정확히 기억을 재생한다는 근거가 없고 환상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오히려 신뢰성에서 문제가 됩니다. 최면 수사와 관련된 경찰의 문제를 "최면 수사, 부천초등학생 살해 용의자, 인식 면담"으로 게 시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법 최면 실과 대화하여 적어도 최면 수 라라느니 하며 확정적인 것처럼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공표 하는 일은 없어 야 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보다 수사에 해가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 니다.
기타 "화성 탐사차 스피릿이 전송한 사진, UFO다!!!???"를 게시했고 "파키 스탄, 신성 모독 죄는 사형"에 추가 글을 넣었습니다. 사형 선고를 받았던 합리주의자가 석방되었는데 신성 모독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결을 내렸다 는 것이지 사형 법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KOPSA에서 그 동안 계획했던 일들이 있습니다. 의학 관련 책을 공동으로 집필하는 일도 목차를 구성할 것이라고 하고는 참과학의 책 발간 재정과 맞추어야 하는 문제가 생겨 착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스켑틱 잡지를 내는 일 등 언젠가는 성사시키려고 합니 다. KOPSA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은 일이라도 도움을 주실 분을 찾습니다.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3월에 다시 단체 메일 을 보내기로 하고 안녕히 계십시오. 강건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