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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5월)
  글쓴이 : kopsa     날짜 : 04-06-04 08:20     조회 : 4266    
Korea Skeptics 단체 메일(2004년 5월)

Korea Skeptics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에이즈 바이러스 설을 부정하는 듀
스버그 교수 기사가 국내 잡지에 실린 것을 알고 찾아보았습니다. 서울경
제(한국일보)에서 나오는 "파퓰러 사이언스"인데 첫 대목이 이상하여 원문
을 확인해 보니 번역이 잘못되었습니다. 에이즈 논쟁만 해도 수많은 이야
기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맥을 잡는다고 할까요? 듀스버그와 직접 주변만
잘 알아도 대부분 문제 파악이 가능할 것입니다.

100년 전 처음 바이러스가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지던 때의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어떤 병의 병원체가 박테리아냐, 여과성 요소(바이러스)냐 논란이
많았습니다. 황열병의 원인 병원체를 박테리아라고 발표했던 노구치는 아
프리카 황열병의 원인이 바이러스라고 하자 확인하기 위해 그곳에 갔다가
그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합니다. 그는 유명한 미생물학자로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과학은 여러 이론 가운데 옳은 것이 골라지는 과정입니다. 과학
을 하는 방식에 최선을 다한다면 옳고, 그름을 떠나 모두가 승리자가 아닐
까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과학이라는 구조물을, 특정 부문이라고 해도 전부 다 알 수
없으며 그것도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이 많고 또 언제 바뀔지 모릅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최선의 방법이 과학입니
다. 과학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지만 스켑틱스는 겸허해야 하며 또 지식
면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선의 판단을 제시하도록 명석해
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무엇이 최선일지 전망적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영원한 아말감 전쟁의 종식"의 추가 글을 게시했습니다. 앞서 전망적 판
단이라고 했는데 그 경우에 해당될 것입니다. 대체 충전제로 바꾸어 수은
이라는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게시할 기회
가 있을 것이지만 소아 백신 수은 방부제의 경우도 유사합니다. 어린이 자
폐증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하지만 미국에서 그런 것 같이 수은 방
부제는 쓰지 않는 방향으로 유도돼야 할 것입니다. 

최근 신문에 난 "멕시코 UFO 이야기"를 살펴보았고, "녹십자(상아) 청폐플
러스"가 1590만원(15일 영업정지에 해당) 과징금 처분을 받았음을 게시했
습니다. 청폐플러스 문제는 녹십자의 모습을 그대로 알려줍니다. 그 기업체
의 지적 수준이 그러한 광고를 작성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그 광고의 허
위. 과장은 또한 그 기업체의, 구성원의 얼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
게 녹십자가 이 지경이 됐는지 녹십자(상아) 사장에게 서신을 발송하였습
니다.

이번에도 이 사회 병소 부류의 행동, 반응, 사고, 병인 등 패턴을 사례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폭력 서클, 정원경이라는 여성에 대해"와 "정원경 문
제, 성당네트에게 인터넷 격리 부탁"이 그리고 "이민수님에게, 정원경. 김
진만 문제, 인터넷 격리에 대해"를 게시했습니다. 종교적 증오 부류의 문제
가 보입니다. 그럼 다시 단체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홈페이지를 관리할 시
간이 없어 회원 게시판을 닫아 놓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메일로 보내
시면 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강건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