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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고엽제는 다이옥신이 주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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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opsa
날짜 : 11-05-25 08:15
조회 : 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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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고엽제는 다이옥신이 주성분?
어제도 동아일보에서 고엽제의 주성분이 다이옥신이라는 커다란 제목을 보았는데, 고엽제의 주성분은 다이옥신이 아닙니다. 오늘 동아일보에서 이러한 오해가 어디에 기인한 것인지 알 수 있는 해설을 발견했습니다(아래 링크).
(동아일보 다이옥신 해설)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525/37503638/1
(2011/05/27 동아일보에 알렸더니 수정을 했군요. 지금 당시 신문을 보고 적으면 "에이전트 오렌지는 다이옥신이 주성분인 제초제 2종을 섞어 만든다. 제초제용 다이옥신을 만들 때 부산물로 맹독성 발암물질인 TCD 다이옥신도 함께 생성된다"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아래 위키에 있듯이 고엽제의 제초 성분은 2,4-dichlorophenoxyacetic acid (2,4-D)와 2,4,5-trichlorophenoxyacetic acid (2,4,5-T)의 iso-octyl ester 형태입니다. 그리고 제초제에 섞인 맹독성 물질은 2,3,7,8-Tetrachlorodibenzo-p-dioxin(TCDD)입니다. 이것이 다이옥신입니다.
(위키 고엽제)
http://en.wikipedia.org/wiki/Agent_Orange
일반적으로 다이옥신이라면 PCDD(Polychlorinated dibenzodioxin)를 말하는데 여기에 속한 75가지 화합물 중에서 염소의 수와 위치에 따라 7가지가 독성이 있고 그 중에 염소가 2,3,7,8에 붙은 TCDD가 독성이 가장 큽니다. 이것이 고엽제에 2ppm 정도 섞여 있는 다이옥신입니다. 아래 위키입니다.
“The structure of dibenzo-p-dioxin comprises two benzene rings joined by two oxygen bridges. This makes the compound an aromatic diether. The name dioxin formally refers to the central dioxygenated ring, which is stabilized by the two flanking benzene rings.”
(위키 PCDD 해설)
http://en.wikipedia.org/wiki/Polychlorinated_dibenzodiox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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