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

안녕하세요, 오늘 회원가입을 한 사람입니다.   글쓴이 : 골렘     날짜 : 08-01-09 15:52     조회 : 4990        내단기공요가의비밀-인체전기발전공입문.doc (300.0K), Down : 54, 2008-01-09 15:54:29    내가권내공수련입문-태극권인체정체력연구070629.doc (751.0K), Down : 20, 2008-01-09 15:55:34 합리주의자의 도 말고도 이런데가 또 있었네요. 아무튼 운영자님께 질문 할려고 가입했는데요, 저는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뭐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고요, 여타의 동양무술이 다 그렇듯 항상 중요시 하는 건 '기'라는 개념입니다. 저도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라는게 형이상학적 개념에 지나지 않다는 건 알고 있는데 왜 무술이라는 현실적 실천적 학문에 이 개념이 그렇게 중요시 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내공'이라는 것... 뭐, 내공수련을 많이 한 사람은 저항체력이 좋다는 말은 여러 과학기사를 통해 알고는 있는데 그게 '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한 상상훈련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요즘 내공에 대해서 새롭게 접근한 내용을 접하게 됬는데 이게 얼마나 과학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파일첨부로 글 올리는데 한 번 보시고 답변 좀 해주세요. 책에선 인간의 뼈가 압전효과(고체에 압력을 가하면 전기가 일으킨다는 현상)를 일으킨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이 책을 쓰신 분도 이 사이트에도 오셨다고 써놓았는데... 요즘 무술계도 전통무술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나름대로 시도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과학적 접근 마저 신비화되고 있다는데 제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무협영화나 액션만화의 영향때문일텐데 아무래도 무술인 중에서 스포츠과학에 정통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겠죠. 아, 그리고 이건 제가 그동안 궁금했던건데 사람이 위급한 상황이 되면 사물이 느려보인다는 현상 있잖아요? 존(ZONE)이란 상태. 인간이 극도로 집중을 하게 되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색이 사라지게 되고. 모든 것이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는 것 같아지며, 만화에서는 스포츠계의 사람이나, 극도로 위험해 처해있는 순간에 경험하는 것이라고 나와있는데요. (만화에서 든 예는 실족한 등산가가 경험했다고 나와있더군요.) 실제하는 현상인가요? 그리고 로버트 베커라는 사람은 대체의학 쪽 사람인가요? 이 사람글이 전기치료학이나 대체의학 쪽에서 심심찮게 거론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