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기숙사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이 구청을 상대로 건축허가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아래 링크). 나는 다만 공사의 안전상 문제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의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높은 방음벽을 세워 공사 현장과 도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차 두 대가 겨우 교차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분명 방음벽을 세운 내부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공사업체인 대림산업에서는 그 좁은 도로 자체를 공사의 현장처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대림산업 사무실을 찾아가 대책을 강구하라고 알렸는데 이제는 문제 지적자체를 “야 이 새끼야 왜 들여다 봐, 야 이 새끼야 사진 찍지 마” 식으로 폭력으로 응대하고 있습니다.
4. 대림산업 정도라면
저 대림산업 공사장 길을 하루에도 몇 차례 지나갑니다. 그곳의 지정주차장을 이용하고 있고 그 앞은 내가 돌보는 가족의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다가다 사진을 찍곤 하였습니다. 아주 위험한 장면도 찍고 현재 진행 중인 이대 기숙사 공사는 역사적으로 남길 장면입니다. 현재 기숙사 방들이 모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저들은 이 사진 찍는 것 자체를 욕설로 막고 있는 것입니다. 저 사무실의 간부 등 관리 층의 묵인 하에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물론 대림산업에 교훈을 줄 예정입니다. 아직 시간이 없어 사진 등 풀어 보여드리지 못합니다. 그 이상한 욕설 장면의 사진도 있습니다. 이번 글 이상입니다(집에서는 아니 늙은 나이에 무슨 망신이냐고 합니다. 나는 안전이 무엇인지 알려주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