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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학적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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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링크(2), ksf 미스터리 칼럼 문제(2005/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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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opsa
날짜 : 05-07-20 06:42
조회 : 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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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5일 확인했습니다)
서신 링크(2), ksf 미스터리 칼럼 문제(2005/07/17)
과학문화재단(KSF) 이사장 앞으로 이종호 박사 미스터리 글 문제 서신을 보내기 위해 아래 서신을 링크 합니다.
-----Original Message-----
From: (전자우편 삭제)
Sent: 2005-07-17 오후 8:41:39
To: ljh@ksf.or.kr, ecos@ksf.or.kr
Subject: 강건일 박사 메시지
사이언스타임즈 귀하
이종호 박사 문제로 다시 메일을 보냅니다. 과학문화재단에 계신 분들 다들 애를 쓰시는데, 무엇을 복잡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접근한다는 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이종호 박사의 다른 면은 몰라도 사이언스타임즈에 연재하는 글이 전혀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니 그의 글 연재를 중단시켜야 할 것입니다. 어째서인지, 이종호 박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서상욱이라는 사람의 태도가 이상하여 아래 세 가지로 문제를 정리해서 알려주었는데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1. 어떤 작가가 아인슈타인에 대한 책을 썼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책을 읽어보니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구분 못하고 상대성이론이라고 적은 내용이 오류 투성이야요. 그러면 그 작가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그런 문제야요.
2. 이종호 박사의 제일 마지막 약 발견 글 하나를 봅시다. 그곳에 지적한 것이 무엇인고 하니, 그는 살바르산과 설파제를 하나로 묶어 비소 약이니 하며(뒤에 독성이 많은 약으로 수정했지만) 페니실린이 진정한 마법의 탄환이라고 했어요. 이것이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구분도 못한다는 것이야요. 이것 말고도 자세히 읽어보면 크고 작은 오류가 많아요.
3. 이번 네스호 괴물 이야기를 한마디로 외과의사 사진하나 모른다고 했는데 이것은 아인슈타인 책을 쓰며 상대성이론의 기본 개념 하나 모른다는 것과 같은 것이야요. 누구나 아인슈타인하면 상대성이론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네스호괴물을 아는 사람은 누구라도 외과의사사진이 무엇인지 또 그 중요성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종호 박사가 “좀 더 신중한 지적이 되었으면”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는 자신이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의 게시 글 단락 밑에 (괄호 안에) 무엇이 문제인지 약간씩 설명을 하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첫째 ‘공룡은 살아있다’라는 제목에 각 회마다 부제를 달 예정인데 ‘공룡은 살아있다’라는 말이 과학이 아니라는 뜻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각종 글의 제목은 작가 나름대로의 기준과 판단에 의해 선정하는데 ‘스피릿’님은 필자가 8회에 걸쳐서 게재 예정인 글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제목이 합당하지 않는다는 뜻인지요. 적어도 필자가 그렇게 작성할 때 충분한 검토를 했다고 생각지는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미스터리 글은 몰라도 ‘과학 글’에 ‘공룡은 살아있다’는 제목을 붙일 수는 없습니다. 청소년들이 공룡이 어디엔가 살아 있다고 이해할 염려가 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다룰지 모르나 그는 첫 번 공룡이 살아 있다는 주제로 ‘네스호의 괴물’을 다루었는데 네스호 괴물을 공룡과 연관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와 과학을 섞은 애매한 식으로 공룡이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냄새가 풍기게 했습니다. 이것은 과학 글이 아닙니다. 공룡이 최근까지 살았다는 이야기는 지구의 역사를 1만년 내로 보는 창조과학 반경에서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 둘째로 ‘네시호’라는 것은 없다라는 지적에 대해 본문의 글을 읽어 보면 ‘네시’와 ‘네스’를 구별해서 사용한 것을 볼 때 오타임을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불행하게도 부제에 오타가 있었다는 데에 일말의 여지는 있지만 오타를 과장하여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타가 있었다면 부끄럽게 여겨 수정해야 마땅한 것이지 그 지적을 과장해서 해석한다는 식으로 변명한다는 것은 근본이 잘못됐습니다.)
3. 필자가 외국서적을 인용할 때 가능하면 저자가 쓰는 인명과 지명은 그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네시에 관해서는 많은 부분을 (『Mysteres du Monde』, Ian Wilson, Editions AGLA)에서 참조했는데 이곳에서는 ‘Photographie prise en 1934 par la Dr Kenneth Wilson(케네스 윌슨 박사에 의해 1934년에 찍힌 사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Le Grand livre du Mystere, Editions Atlas) 등 다른 책에서는 로버트 윌슨으로 나와 있으므로 그 문구를 인용할 때는 로버트 윌슨으로 적었습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지 않은 인명이라고 하여 케네스 윌슨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으며 불행하게도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저는 외국인의 글을 인용한 필자로서 두 사람의 이름이 다소 혼동은 되지만 그대로 적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랄 따름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그가 네스호 괴물이 존재하는지 과학성 평가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로버트 윌슨의 사진을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은 그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 윌슨의 이름을 붙이지 않고도 ‘외과의사 사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는 이 윌슨의 온전한 이름이 ‘로버트 케네스 윌슨’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는 이 사진이 어째서 중요한지를 알지 못합니다.)
4. 1977년에 컬러사진을 찍었다는 불어 원문의 ‘토니 쉬엘(Tony Shiels)'의 경우 ’토니 쉬엘‘이라고 번역한것이 발음이 틀렸다는 이야기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불어의 원문이지만 다른 국가의 발음(예를 들면 영어)대로 적어야 한다는 뜻이라면 어떻게 발음하는지 알려주었다면 좀 더 부드러운 지적이 되지 않았을까요.
(Tony Shiels는 영국 거주인이라고 했으니 영국인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식 발음은 쉬엘이 되겠지만 영국 식이라면 실스 정도가 될지, 그가 누구인지, 실제 어떻게 불릴지 확인해 보라는 지적이었습니다. 이 지적 자체로 되는 것이지 스스로 확인해야 할 것이지 발음을 알려주었으면 한다는 이러한 사고가 어떻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한편 토니 쉬엘을 외과의사라고 적은 것은 필자의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불어 원문에 ‘Doc Tony Shiels’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외과의사로 번역한 것입니다. 제가 불어의 Doc을 외과의사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 점을 ‘유명한 외과의사 사진’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했는데 외과의사라면 모두 케네스 윌슨(또는 로버트 윌슨)을 의미한다고 단정하는 것은 선입견이 아닌지요.
(이 부분은 이종호 박사가 전혀 가망성이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 줍니다. Tony Shiels는 네스호 괴물을 조금만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직업 마술사’입니다. 의사가 아니야요. 그는 심령 능력으로 네스호 괴물을 찾겠다고 나섰고 그가 찍었다는 사진은 미스터리 사이트에서도 조작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과학계에서는 그를 다루지도 않습니다. 그는 네스호 사진 외에도 영국 전역에서 이런 저런 조작 사진을 만든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사진을 ‘외과의사 토니 쉬엘 사진’이라고 붙여 놓고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이종호 박사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5. 다시금 다른 사람의 글을 지적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자는 분명히 8회에 걸쳐 글을 전개하겠다고 했으며 그 중에서 첫 번째 원고를 송부했을 따름입니다. 네스호의 괴물이 ’가짜다 아니다‘에 관해서도 글을 전개하는 도중에 마치 나머지 7회에 대해 예단하는 것은 지적하는 사람으로서 다소 성급한 면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6. 특히 ‘스피릿’님의 경우 과학을 전공 또는 과학 분야의 많은 부분을 섭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남의 글을 지적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대응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보다 좋은 글을 쓰도록 계도하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본명을 밝혀주는 것은 네티즌의 권리이자 의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끝.
(5,6번 함께 설명합니다. 내가 지적한 것은 정상적인 과학 비판입니다. 이종호 박사는 자신의 문제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글에 잘못이 없거나 큰 문제가 없는데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식입니다. 이런 의식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이상한 욕을 하는 서상욱이라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나는 이번에 그가 인터넷 서점의 이종호 책 5-6권에 모조리 별점 5개를 붙였다는 것을 알고는 이종호 박사가 그렇게 천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과학 글을 쓰는 사람이 이럴 수가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우리 청소년에게 이종호 박사의 글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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