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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 회의주의 옮겨 적었습니다
  글쓴이 : kopsa     날짜 : 16-05-28 07:21     조회 : 991    
최종 아래와 같이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따로 인용하지 않고 글 중에 링크를 나타내는 방향으로....그리고 글의 내용도 줄인 부분이 있습니다.

위키 회의주의
https://ko.wikipedia.org/wiki/%ED%9A%8C%EC%9D%98%EC%A3%BC%EC%9D%98


(한국의 회의주의)

1998년 "신과학은 없다"를 출간한 강건일 박사는 제약회사 연구원이었던 김진만을 만나 회의주의 동호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김진만이 동의함에 따라 그를 시샵으로 하여 천리안에 의사(擬似)과학 비평 동호회(CSS)를 개설하였다.그러나 그 동호회는 본래 한국 사회의 의사과학을 분석하여 대중에게 알린다는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의사과학의 지지자 등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하여 토론하는 포럼 사이트로 변질되었으며 근본적으로 "개신교 가톨릭 엘로힘 해석"(링크)으로 예시한 것과 같이 토론의 질적 문제가 심각하였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 강건일 박사는 1999년 웹에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KOPSA)(링크)를 개설하였으며, 당시 한국 사회의 회의주의 활동의 긴급성은 "A Korean Skeptic's Report"(링크)에 나타나 있다. 한때  회원 약 450여명으로 성장한 KOPSA는 그 동안 과학으로 포장된 유사/의사과학 주제를 분석, 대중에게 알리며, 직접적인 비판과 논쟁은 신문, 방송, 잡지, 관련학자,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하였다. 자체적으로 회의주의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2016년 현재 회원을 중심으로 작은 뉴스레터 시리즈의 발간을 목적으로 비판적 사고블로그(링크)에 글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다.

(KOPSA)
http://www.kopsa.or.kr

(개신교 가톨릭 엘로힘 토의)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keptics&wr_id=100   

(A Korean Skeptic’s Report)
http://www.csicop.org/sb/show/korean_skeptics_report_new_ager-occupied_territory/

(KOPSA 비판적 사고 블로그)
http://blog.naver.com/kopsablog

1999년 KOPSA에 이어 곧 김진만 연구원도 웹에  합리주의자의 도(링크)를 개설하여 회의주의자 사전을 번역하는 등 활동을 하였으나 그의 활동은 “회의주의자 사전 번역과 태도”(링크)에 나타나 있듯이 처음부터 회의주의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또한 정치적 우파 논객 변희재의 미디어워치(아래 링크)의 황의원 과학부장이 설립한 과학중심의학원(아래링크)도 과학적 회의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나 이 단체의 주요 목적이 의사협회의 관련 위원회와 함께 한의사의 한방 퇴출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직업적 이해 단체의 성격이다. 이 단체의 활동은  “과학중심의학(SBM)의 성격”(링크)에 분석되었다.

(합리주의자의 도)
www.rathinker.co.kr   
.
(회의주의자 사전, 일본판 기계 번역과 태도에 대해)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keptics&wr_id=90&page=3

(미디어워치)
http://www.mediawatch.kr/news/

(과학중심의학원)
http://www.i-sbm.org/?1A3d3A

(과학중심의학원의 성격)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AlterMedical&wr_id=10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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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릴   16-06-01 21:14
강건일 박사님,

일이 좀 있어 오랜만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위에 적어 주신 문구가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강박사님 시각으로 서술된 부분이 있는 듯 하여 문구를 조금 다듬고 있습니다.

일단 첫 부분은

1998년 "신과학은 없다"를 출간한 강건일 박사는 제약회사 연구원이었던 김진만을 만나 회의주의 동호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김진만이 동의함에 따라 그를 시샵으로 하여 천리안에 의사(擬似)과학 비평 동호회(CSS)를 개설하였다.

라고 시작하였습니다. 나이에 대한 언급을 제거하였고, 김진만의 이름을 앞에도 적었습니다.

다음 대목에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동호회가 누구나 참여하여 토론하는 포럼 사이트로 변질되고 개선 가능성이 없자"

라고 하신 부분인데, 애초에 동호회의 성격이 적시되어 있지 않아 포럼 사이트가 된 것이 어떻게 나빠진 것인지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사례를 말씀해 주시면, 적당한 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즉 KOPSA를 개설하시게 된 이유가 좀 더 설명되어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 수 있는 말로 기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문단을 다시 쓴 내용은 (괄호 내용은 추후 보강하기로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998년 "신과학은 없다"를 출간한 강건일 박사는 제약회사 연구원이었던 김진만을 만나 회의주의 동호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김진만이 동의함에 따라 그를 시샵으로 하여 천리안에 의사(擬似)과학 비평 동호회(CSS)를 개설하였다. 그러나 ---(동호회 변질 내용)---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강건일 박사는 1999년 웹에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KOPSA)(링크)를 개설하였다. KOPSA를 설립하고 활동하게 된 당시 한국 사회의 긴급성은 "A Korean Skeptic's Report"(링크)에 나타나 있다. 회원 약 450여명으로 성장한 KOPSA는 그 동안 과학으로 포장된 유사/의사과학 주제를 분석, 대중에게 알리며, 직접적인 비판 활동을 하였으며, 신문, 방송, 잡지, 관련학자,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논쟁을 벌여 왔다. 자체적으로 회의주의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2016년 현재 회원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 블로그(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만 관련 항목에 대해서는 별도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eky   16-06-02 12:17
이민수 선생님께서 단정하게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동호회가 누구나 참여하여 토론하는 포럼 사이트로 변질되고 개선 가능성이 없자" 라고 박사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에 대한 지적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박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종합해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나 회원이 늘면서 동호회에는 회의주의와 무관한 주제의 논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급기야 인신공격과 비방, 욕설이 난무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변질되었다. 개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강 박사는..."

회의주의를 표방하는 여타의 단체나 웹사이트, 그리고 KOPSA의 정체성 등에 대해서도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진만 등 회의주의자를 참칭하는 이들의 인성적 결함이나 몇몇 웹사이트에 내재돼 있는 프로파간다 등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회의주의라는 말이 변질되는 것을 막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과정이 회의주의의 의미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요. 하지만, 한국의 회의주의를 설명하기 위해 이러한 네거티브가 강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드리자면, 유사 회의주의에 대한 비판과 한국 회의주의에 대한 정의는 별개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의주의의 포지티브한 의미가 분명해질수록 가짜 역시 명백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회의주의 활동을  KOPSA가 주도적으로 정의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의 선도적인 단체가 표방하는 입장을 수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KOPSA의 주체들이 어떻게 회의주의를 끌고 나갈 것인지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opsa   16-06-08 19:48
이민수님.  나는 김진만을 무엇이든 조작하여 자기를 세우고 타인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사기꾼 불량배라고 봅니다. 그러나 위키에는 직설적이기 보다는 품위를 갖추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그 동호회가 누구나 모여 토론하는 포럼사이트로 변질되고"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회의주의자 동호회는 회의주의 활동을 위한 동호회이지, 그 반대의 정신과학동호회의 회장도 동호회원으로 참여하여 토론하는 동호회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젊은 연구원"이라는 표현은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나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김진만과 그 무리를 4-5차례 경고삭제 등 조치를 받게했습니다. 정식 고발했다면 사법처리되었을 것입니다. 김진만을 녹십자와 묶어 한번에 처리하려다가 시기를 놓쳤습니다.

김진만에게는 회의주의자의 사실적 근거와 올바른 추리의 토론이란 없습니다. 그저 자기생각하고 다르면 욕질입니다. 그러나 그에 관해서 극단적 표현은 자제하고 다만 그 합리주의자의 도라는 것이 그 회의주의 사전 번역도 그렇고 위키에 욕도 그렇고 회의주의자와는 다르다고 표현한 그 글 하나를 인용하면 어떨까 생각한 것입니다. .......
kopsa   16-06-09 03:44
이민수님 "저 앞의 사기꾼 불량배"라는 표현, 평소 내가 쓰지 않는 표현이지만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위키에 올라 있는 그 김진만이 합리주의자의 도가 최초라는 그것도 사기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반문화동호회에서 진화론 창조론 토의를 하여 한국 최초의 회의주의자라는 것인데, 어느 누가 자신을 최초의 회의주의자라고 합니까? 무엇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반문화동호회에서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엘로힘이 복수인데 창조과학을 믿는 개신교에서는 어째서 하나 둘 하는 하나님이라고 하느냐. 가톨릭처럼 하느님이 맞지 않느냐? 자신이 창조과학을 믿지 않는 가톨릭 신자라고 하며 이렇게 하는데, 그러면서 자신은 비종교적 인본주의자라고도 하는데, 어떻게 가톨릭신자가 종교를 믿지 않고 과학과 이성의 가치로 살곘다는 비종교적 인본주의자가 됩니까?

그러면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머리에 피가 돌지 않는다는 등 욕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한국 최초의 회의주의자가 되겠습니까?  그 이전에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아래 유영철에게 살해당한 교수 이야기를 쓰며 제일 밑에 나타낸 분석이 그에 대한 것입니다.  어떻게든 그의 행동을 해석해 보려고 한 것입니다. 그의 글을 보면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무엇이든 조작해 냅니다. 사실적 근거와 올바른 추리가 회의주의의 기본이지 않습니까?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keptics&wr_id=59&sca=&sfl=wr_subject&stx=%C0%AF%BF%B5%C3%B6&sop=and
엔릴   16-06-10 11:27
강박사님,

우선 박사님께서 우려하시고 하는 부분들 자체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다만, 몇 가지 세부 사항에서의 점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김진만의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것과 위키에 강박사님의 주관이 드러나는 글을 적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생각입니다.
위키는 다같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서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즉 누가 보아도 김진만의 행위가 문제가 있었다는 사례를 적시하거나 해서 이야기해야지 '내가 보기에 안좋았다'라고 쓸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강박사님께서 문제라고 생각한 구체적 사례를 예로 들면 좋을 것입니다.

2. "젊은 연구원"을 뺀 이유는 "젊다"는 것이 그의 문제와 연관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문제라면, 이제는 더 이상 젊다고 할 수 없으므로 문제가 해결이 되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젊다는 것은 강박사님 보시기에 젊다는 것이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3. 생각이 다르면 욕질이 나오는 것은 저도 역시 욕질의 대상이 되어 봤고 해서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4. 엘로힘에 대한 김진만이 주장
만일 그가 아직도 가톨릭을 믿는다고 주장했다면, 그의 말은 가톨릭의 입장과 다른 것이기 때문에 문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신학자들이 엘로힘이라는 것은 '장엄복수'가 아니라 초기 유대교가 다신교일 때의 잔재라고 인정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장엄복수라는 것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사후 설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5. 하느님이 옳다는 김진만의 주장
하나님이 '하늘+님'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하느님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입니다.
공동번역성경 번역 당시 개신교와 구교가 합의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하늘+님'이 '하날+님'이 되었고 '하나님'으로 되었다는 것도 확실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문제는 개신교에서 '한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후에 민간어원이 붙어서 바뀐 의미입니다.
사실 '하느님'이냐 '하나님'이냐의 문제는 구교와 개신교의 자존심(?) 싸움 같은 측면이 있지만요...

결론을 말씀 드리면,
김진만에 대한 서술은 좀 더 객관성을 띄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카페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도 역시 창조론 주장자들과 논란도 벌이고 했지만, 제가 회의주의를 제대로 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진만이 최초의 회의주의자에 집착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회의주의에 대해 잘 모르는 저이지만, 그런 것에 집착하는 것 자체도 회의주의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론이라고 하고 다시 길어지고 있습니다. ^^
일단 줄이겠습니다.
kopsa   16-06-10 14:21
이민수님

자꾸 반복되는데, 그래서 "그러나 그 동호회가 누구나 참여하여 토론하는 포럼 사이트로 변질되고 개선 가능성이 없자"라고 한 부분이 중요합니다. 회의주의 동호회는 회의주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동호회다. 그런데 김진만의 동호회는 회의주의가 비판하는 정신과학학회의 주장이나 창조과학이 옳다고 하는 사람도 함께 동호회원이 되어 서로 토론하는 동호회로 변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동호회의 목적이 불분명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김진만은 그 동호회에서 "한판 붙어야 하는데, 왜 그런 회원들이 들어오지 않지?"라고도 합니다. 모두가 회원으로 만들어 놓고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한판붙는다는 김진만의 지식과 논리가 두번째 회의주의자 사전의 변역과 관련하여 예로 든 그런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민수님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하느님, 개신교, 가톨릭, 이런것을 갖고 싸움을 하는 것이 회의주의이냐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을 해서 자신이 한국 최초의 회의주의자라고하는 것이옳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 젊은 연구원이라는 것, 그것도 농과대학을 나와 약이니 무엇이니 아는 것이 부족합니다. 다 부족합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알려주어도 배우려는 태도가 없이 강건일씨는 콜로이드은이 약이 아닌데 약이라고 한다, 사이비회의주의 사이비약사라고 떠들기 반년, 일년 계속입니다. 심지어는 "바보 강건일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광고합니다. 이것이회의주의 입니까? 미친것이 아니고무엇입니까? 도대체 강건일이 자기에게 무엇입니까? 이런 미친인간을 그대로 나타내야지 객관성을 말할 부분이 아닙니다. 

저 엘로힘 해석만해도 개신교나 가톨릭에서 채택하는 표준 해석이 있지요. 둘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개신교의 너희들은 하나님들이라고 해야 할 것을 하나, 둘의 하나님이라고 하느냐? 이것이 회의주의자가할 소리입니까? 그래서 그가 증산도 신자였다고 하는 말이 있어 저 증산도의 지방신을 믿어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 것입니다. "객관성 운운"할 이유가 없습니다.
엔릴   16-06-11 10:46
강박사님,

우선 "동호회에 누구나 참여하면 안 된다"는 전제가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하는 것"이 "변질"이라고 보아야 할 일인지에 대해 명확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러한 설명이 없다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회의주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동호회에 정신과학회의 주장이나 창조과학이 옳다고 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이유가 "한판 붙어야" 하기 때문이라면, 그건 단순히 자신의 싸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지 회의주의 활동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신과학회의 주장이나 창조과학이 옳다고 하는 사람이 동호회에 들어와서 글을 읽고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이 잘 못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누구나 참여"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즉 "누구나 참여"가 왜 "변질"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하느님, 개신교, 가톨릭 그런 걸로 싸우는 것이 회의주의라고 말씀 드린 적은 없습니다. 김진만이 이상한 소리를 한 예로 들어 주셔서, 그 예로 들어 주신 것들이 그 자체로 이상한 소리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엘로힘에 대한 해석도 그것이 증산도라는 증거는 아닙니다. 신/구교 막론하고 장엄복수라고 해석하는 파도 있고 다신교의 영향이라고 해석하는 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맥락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창조론자들과 '토론'이랍시고 많이 이야기를 해 봐서 간혹 그런 이야기까지 가는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성서가 일점일획 사실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성서의 모순된 면을 부각하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해석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런 것이고요. 모든 근거는 성서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그것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젊은" 연구원이라는 말은 "젊다"는 것은 "아는 것이 부족하다"와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김진만은 지금은 젊다고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을 텐데, 그러면 이제 그는 아는 것이 많아졌고 괜찮은 사람이 되었을까요?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이상한 소리를 하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도 알려 그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 저는 옳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걸 "젊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김진만이 옳은 일이나 말을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위키에 올려 알리는 것도 찬성입니다. 제가 거듭해서 말씀 드리는 것은, 읽는 사람이 무슨 상황이고 어떤 문제인지 이해할 수 있는 글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동호회에 누구나 참여해서 토론하는 것이 왜 변질이고 개선이 되어야 하는 문제인지 처음에 적은 글로는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글로 적고 싶었던 것입니다.
엔릴   16-06-11 10:52
다시 적어 보았습니다.

1998년 "신과학은 없다"를 출간한 강건일 박사는 제약회사 연구원이었던 김진만을 만나 회의주의 동호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김진만이 동의함에 따라 그를 시샵으로 하여 천리안에 의사(擬似)과학 비평 동호회(CSS)를 개설하였다. 그러나 동호회 설립 목적인 회의주의 활동이 아니라 말싸움과 욕설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론을 변질시켜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강건일 박사에게 김진만이 욕설을 하는 등의 사태가 벌어져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 강건일 박사는 1999년 웹에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KOPSA)(링크)를 개설하였다. KOPSA를 설립하고 활동하게 된 당시 한국 사회의 긴급성은 "A Korean Skeptic's Report"(링크)에 나타나 있다. 회원 약 450여명으로 성장한 KOPSA는 그 동안 과학으로 포장된 유사/의사과학 주제를 분석, 대중에게 알리며, 직접적인 비판 활동을 하였으며, 신문, 방송, 잡지, 관련학자,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논쟁을 벌여 왔다. 자체적으로 회의주의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2016년 현재 회원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 블로그(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정도면 어떨까요? 역시 인격이나 학식 등과 연관될 수 없는 "젊은"은 수식어로 사용하지 않았고,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무엇이 문제였는지 좀 더 명확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의견 부탁 드립니다.
kopsa   16-06-11 12:37
1998년 "신과학은 없다"를 출간한 강건일 박사는 제약회사 연구원이었던 김진만을 만나 회의주의 동호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김진만이 동의함에 따라 그를 시샵으로 하여 천리안에 의사(擬似)과학 비평 동호회(CSS)를 개설하였다.그러나 그 동호회는 본래 한국 사회의 의사과학을 분석하여 대중에게 알린다는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의사과학의 지지자 등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하여 토론하는 포럼 사이트로 변질되었으며 근본적으로 "개신교 가톨릭 엘로힘 해석"(링크)으로 예시한 것과 같이 토론의 질적 문제가 심각하였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 강건일 박사는 1999년 웹에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KOPSA)(링크)를 개설하였으며, 당시 한국 사회의 회의주의 활동의 긴급성은 "A Korean Skeptic's Report"(링크)에 나타나 있다. 한때  회원 약 450여명으로 성장한 KOPSA는 그 동안 과학으로 포장된 유사/의사과학 주제를 분석, 대중에게 알리며, 직접적인 비판과 논쟁은 신문, 방송, 잡지, 관련학자,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하였다. 자체적으로 회의주의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2016년 현재 회원을 중심으로 작은 뉴스레터 시리즈의 발간을 목적으로 비판적 사고블로그(링크)에 글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다.

((개신교 가톨릭 엘로힘 토의)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keptics&wr_id=100
kopsa   16-06-11 13:18
이민수님

((바로 위와 같이 적었습니다. 그 동호회가 회의주의의 과학적 사고, 방법과는 달리 대인논증, 인신비방이 비일비재하였다는 대목을 처음에 적었다가 단지 토론의 방법상 문제를 지적하며 삭제하였습니다. 그것은 뒤에 '회의주의자 사전 번역....글에 명시될 것이라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지 본래 목적했던 것과 다르게 변질되었다고만 해도 되겠습니다.))

저 인신공격 문제, 저 천리안 동호회의 핵심에는 항공우주개발연구원의 항공기개발 사업단장인가요? 그런 높은 이종원 박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앞서도 말하였지만 김진만도 그렇고 이 사람도 (창조과학)을 말하는 개신교를 비판하며 종교개혁의루터를 거짓이라고 장황하게 말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 사람이 어디에 강박사 이름을 적시하여 욕을 적어놓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밤낮없이 (근무시간에도) 약사는 단지 기생충이라고 하는 글을 적어 감사원에 신고하며 도대체 이사람 밤낮없이 이런 행동을하는데, 이런 것, 정부에는 출연연구소 연구원에게 복무규정, 행동지침이라는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감사원에서는 이 사안을 출연연구소 담당인 국무총리실에 보냈고 그곳의 사무관이 직접 전화하여이 문제를 출연연구소 직접 담당 기관으로 이첩하여 조치할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나는 김진만도 처음 그를 그리고 그의 가족을 생각하여 그의 행동을 염려하여 무엇이 문제인지 온화하게 말하였습니다. 저 이종원 박사라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무시간에 어떻다고 신고할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욕입니다. 이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욕을 합니다. 내가 하는 말에 문제가 있으면 이러이러하게 문제가 있다고 하면 되지 않습니까? 그저 욕입니다. KOPSA를 개설하자 당장 달려들어 게시판에 욕을 적어 놓습니다. 내가 왜 이들을 사기꾼, 불량배 미치치광이라고 표현하겠습니까? 이제 말로가 아니라 척결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하느님, 하나님, 개신교, 창조론  이런 것이 회의주의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민수님은 하나님, 하느님 무슨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문제로 된 것은 창세기 1장 1절의 해석 문제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내가 확인한것은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의 해설입니다. 그리고 가톨릭에서 직접 해설한 가톨릭백과사전이라는 것도 있지요. 이들은 모두 창세기1장 1절의 엘로힘은 복수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도 설명해 놓았지요. 한국의 가톨릭 교회에서도 그렇고 개신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것을 두고 좋습니다. 개신교를 공격하는 가톨릭 신자 반경에서 무엇이라고 해도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회의주의와는 관련이 없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는 것은 이런 것을 토의해서 자신이 한국 최초의 회의주의자라고 하는 김진만이 사기꾼, 불량배, 미쳤다는 것입니다.
kopsa   16-06-11 16:33
이민수님

김진만이 강씨 강씨하며 엘로힘이 어떻다고 하는 이것을 모르나요? 내가 김진만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불량배 라는 말 외에 또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Skeptics&wr_id=100

저 증산도라는 것, 교리연구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계속 무엇을 합리화하려는 시도입니다. 내가 김진만의 엘로힘이 복수라고 하는 것이 증산도의 지방신 개념으로 한 말이 아닌가 의심한 이유는, 그 김진만과 대학을 같이 나왔다고 하는 어느 연구소의 연구원이 "걔 증산도야요"라고 한다는 정보도 있고 또 그 천리안 동호회를 유심히 보고 기독교에서 이단시 하는 종교를 사이비종교니 무엇이니 마구 욕하면서도 증산도 이야기가 나왔을 때 모두가 서둘러 덮고 넘어가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마도 나의  주관적 느낌인지 모르나 이들이 증산도 패들이 아닌가 의심도 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그 반기독교 무신론자 사이트의 핵심이 이 증산도 패들이 운영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나는 어느 종교든 그 종교가나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김진만의 저 이상한 욕질 행위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분석하려고 했을 뿐입니다.